Artists
Sylvia Leuchovius
실비아 레우쇼비우스
1915 - 2003 스웨덴 도예가- 로스트란드(Rörstrand) / 활동시기 1949 - 1971
Bi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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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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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테보리 수공예학교 (Göteborg Slöjdföreningens skola) 에서 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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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란드(Rörstrand)에서 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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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로 활동하면서 로스트란드(Rörstrand)의 창립 250주년 기념 테이블웨어 “실비아(Sylvia)”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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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테보리(Göteborg) 근교의 작은 도시 알링소스 (Alingsås)에서 생을 마감
1915년 스웨덴의 서해안 도시 린네뤼드(Linneryd)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패션디자이너나 예술가가 되기를 꿈꿨지만 학교를 졸업 후 재봉사로 취업했다. 30세에 본격적으로 예테보리(Göteborg)에 있는 수공예학교에서 "장식미술 및 그래픽 (Dekorativ konst och grafik)” 공부를 시작하여 1949년 졸업 후 교장의 추천으로 로스트란드(Rörstrand) 사에 취직하게 된다.
1971년까지 주로 벽장식과 토기타일의 생산을 담당했으며 다수의 개인전 및 로스트란드(Rörstrand)의 다른 예술가들과 함께 공공장소의 예술작품을 제작하였다.
1949년-1971년 사이에 로스트란드 사에서 일했던 그녀는 1972년부터는 프리랜서 아티스트로 활동하면서도 로스트란드와의 관계는 계속 이어나갔다.
1976년 로스트란드의 창립 250주년을 기념하는 테이블웨어 “실비아(Sylvia)”를 발표했다.
로스트란드의 Ateljé (아틀리에: 예술가들의 작업실)에서 제작된 작품들 중에는 그릇, 도판이나 오브제 등에 새나 꽃 식물들의 도안을 요철이 뚜렷한 부조의 형태로 표현한 것들이 많으며 독특한 표현방법이 시적 매력을 풍긴다고 해서 평론가들로부터 ‘점토(粘土)와 색채로 표현된 시(詩)’라고 평가 받고 있다.
그녀의 작품은 스톡홀름국립미술관, 스웨덴의 디자인미술관(Röhsska Museet), 노르웨이 미국 등지에 소장되었으며, 스웨덴의 학교와 병원 등의 공공예술작품으로 남아 있다.
1976년 로스트란드(Rörstrand) 창립 250주년 기념으로 발매된 "실비아(Sylvia)" 시리즈는 마리안네 베스트만(Marianne Westman)이 기형(Form)을 디자인하고 실비아 레우쇼비우스(Sylvia Leuchovius)가 그녀의 로맨틱한 꽃문양을 넣어 완성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