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s
Berndt Friberg
베른트 프리베리
1899 - 1981 스웨덴 도예가- 구스타브스베리(Gustavsberg) / 활동시기 1934 - 1981
Bi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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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남부 회가네스(Höganäs)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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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업산업체들이 밀집해 있는 지역 특성에 따라 13세부터 18세까지 회가네스(Höhanäs Keramik) 도자공장에서 도공으로 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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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묄레르 앤드 보이엘뤼(Møller & Bøgely) 도자공장에서 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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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으로 돌아와 1년간 헬싱보리(Helsingborg)의 라우스 스톤웨어 공장(Raus Stoneware Factory)에서 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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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도자공장에서 경험을 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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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에 구스타브스베리 도자회사에 입사. 당시 예술감독으로 있던 빌헬름 코게(1889-1960)의 조수로 시작하여 10년 후에는 예술작품을 만드는 스튜디오(Studio)에 소속되어 자신의 작품을 제작하며 생을 마감할 때까지 47년간 한 회사에서 근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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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Studio)’에 독립예술가로 참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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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헬름 코게와 스티그 린드베리(Stig Lindberg, 1916-1982)와 3인전을 열다(NK백화점, 스톡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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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밀라노 트리엔날레(Triennale di Milano)에서 3회 연속 금상을 수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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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테보리에서 첫 개인전을 열다. 스웨덴 국왕 구스타프 6세 아돌프(Gustaf VI Adolf, 1882-1973)가 이 전시회를 보고 열렬한 수집가가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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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홀름 NK백화점에서 개인전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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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가네스 뮤지엄(Höganäs Museum)에서 개인전 개최, <Stonware from Skåne C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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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파엔차 국제도예공모전에서 상금 1백만 리라의 1등상을 수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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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세를 기념하여 NK 백화점에서 대규모 전시회가 열리다. 구스타브스베리 세라믹 센터가 오픈 되었고 상설전시관 프리베리 실(Fribergsrummet=Friberg’s Room)이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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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프린스 유진 메달 수상, 국립예술공에박물관에서 스톤웨어 작품으로 회고전을 개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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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구스타브시베리에서 82세에 세상을 떠나다.
전후 스웨덴을 대표하는 도예가 중의 한 명인 베른트 프리베리는 평범한 도공의 집안에서 1899년 1월 1일 태어나 13살이 되었을 무렵부터는 자연스럽게 흙을 가지고 놀았다고 하며 얼마 지나지 않아 고향의 회가네스(Höganäs) 도자공장에 취직해서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물레 성형기술면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고 해서 ‘물레의 달인’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린 그는 1934년 당시 구스타브스베리 사의 아트 디렉터였던 빌헬름 코게(Wilhelm Kåge, 1889-1960)의 조수로서 구스타브스베리 사에 첫발을 들여놓게 되었다.
1944년부터는 미의 실험실인 스튜디오(Studio)의 독립예술가로 인정받아 자신만의 작품에 몰두할 수 있게 되었다. 완벽주의자였던 그는 물레성형과 유약의 개발과 시유 모두를 자신이 직접 담당했으며 완성된 작품일지라도 마음에 들지 않은 작품들은 일체 남겨두지 않고 전부 파괴해 버렸다고 한다. 작품의 기술적인 측면에서 프리베리는 중국 등의 동양도자기, 특히 송나라 시대의 도자기에 깊은 영향을 받아 많은 연구를 통해 이를 자신만의 독창적인 예술세계로 승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의 작품들 중에서도 흔히 ‘토끼털 유약 Rabbit’s Fur Glaze’ 이라고 불리는 프리베리의 유약은 비교할 수 없는 특유의 부드러운 질감과 깊이가 느껴지는 색채감으로 인해 특히 많은 지지를 받았으며 당시의 스웨덴 국왕 구스타프 6세 아돌프(Gustaf VI Adolf, 1882-1973)도 커다란 관심을 표시했다고 한다. 이러한 효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프리베리는 당시의 다른 작가들이 흔히 도자기를 유약통에 담그거나 유약을 도자기 위에 그냥 쏟아 부어 버렸던 것과는 달리 오늘날까지 완전하게 알려져 있지 않은 자신만의 기법으로 여러 번에 걸쳐 세심하게 유약을 도자기 위에 겹쳐서 바르는 방식으로 작업을 했다고 한다.
또한 그는 원료가 되는 태토(胎土)도 자신의 고향인 회가네스(Höganäs) 지방의 어느 한 곳에서 가져온 것만을 사용했다고 하며 도자기를 만드는 과정 전반에 있어서의 성공과 실패, 그리고 각종의 실험데이터를 꼼꼼히 기록해 놓은 자신만의 제작노트를 잘 정리해 왔다고 하나 현재의 행방은 불분명하다. 베른트 프리베리는 긴 작품활동기간 동안 근 40여 회 이상의 각종 전시에 참여했지만 그 중에서도 1945년 스톡홀름의 NK백화점에서 있었던 빌헬름 코게, 스티그 린드베리와의 3 인 전시회는 그가 1944년 신설된 스튜디오 내의 독립 아티스트로 변신한 뒤 이루어진 첫 번째 전시회이자 회사 내 자신의 입지를 공고하게 만들어준 전시였다는 점에 서 특히 주목할 만하다.
그는 또한 밀라노 국제전람회 트리엔날레(Triennale)에서의 3회 연속(1947, 1951, 1954) 금상 수상을 비롯하여 1965년 66세의 나이에 제23회 이탈리아 파엔차 국제도예공모전에 출품하여 상금 1백만 리라의 1등상을 수상하는 등 많은 국내외의 상을 받았다.
평생을 쉬지 않고 물레작업을 해온 베른트 프리베리는 능숙한 솜씨로 정제되고 세련된 단순한 형태의 기형을 만들어왔다. 작업을 쉬지 않고 작품활동을 하며 노익장을 과시한 프리베리는 82세로 생을 마감할 때까지 흙에서 손을 놓지 않은 진정한 마스터 도공이었다.
베른트 프리베리의 손 안에 가득 담긴 미니어처들
베른트 프리베리의 제작연도 표기 마크
베른트는 1948년부터 1974년까지 제작연도를 레터마크로 심플하게 표기했다.
| 마크 | 연도 | 마크 | 연도 | 마크 | 연도 | 마크 | 년도 |
| R | 1948 | Z | 1955 | D | 1962 | K | 1969 |
| S | 1949 | Å | 1956 | E | 1963 | L | 1970 |
| T | 1950 | Ä | 1957 | F | 1964 | M | 1971 |
| U | 1951 | Ö | 1958 | G | 1965 | N | 1972 |
| V | 1952 | A | 1959 | H | 1966 | O | 1973 |
| X | 1953 | B | 1960 | I | 1967 | P | 1974 |
| Y | 1954 | C | 1921 | J | 1968 |
https://www.mothersweden.com/berndt-friberg.html
베른트 프리베리의 사인의 변화
Album
자료, 사진 출처
『BERNDT FRIBERG - Stengods Gustavsberg』, (Keramiskt Centrum, AB Gustavsberg 1979) 『Stig Lindberg』
http://www.signaturer.se/Sverige/porslin.htm
https://www.mothersweden.com/berndt-friberg.html
https://sv.wikipedia.org/wiki/Berndt_Friberg_(keramiker)
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
http://www.signaturer.se/Sverige/Friberg.htm
http://www.micfaenza.org/en/concorso-internazionale-premio-faenza/edizione.php?id=23
https://www.phillips.com/detail/berndt-friberg/UK050114/122
https://www.mothersweden.com/berndt-friberg.html
『BERNDT FRIBERG - Stengods Gustavsberg』, p.20, (Keramiskt Centrum, AB Gustavsberg , 1979)
https://www.mothersweden.com/berndt-friberg.html
https://www.wfmceramics.com/b-l-o-g/berndt-friberg-stig-lindberg
COLLEC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