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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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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테 예센 외(Berte Jessen etc) | "테네라(Tenera)" 대형접시("Tenera" plate)

Series/Deco name 테네라 (Tenera)

Series/Deco no. 121

Model no. 3293

Dimensions D.32.5cm

Date 1970년대 후반

Country 덴마크, Denmark

Maker 로얄 코펜하겐, Royal Copenhagen

Accession number m006236

알루미니아/로얄 코펜하겐의 예술감독으로 있던 닐스 토르손(Nils Thorsson, 1898-1975)이 1950년대 말 파이앙스를 새롭게 변모시키고자 “테네라(Tenera)”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스칸디나비안 지역(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에서 학교를 갓 졸업한 6명의 젊은 여성 디자이너들을 발탁하여 파이앙스의 모던화 작업을 진행했다. “테네라” 프로젝트는 젊은 감성과 자유로운 발상으로 표현된 개성적인 디자인과 더불어 서로 어우러지는 조화미를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접시는 화면을 여섯 개로 나누어 6명의 젊은 디자이너들이 자신들의 장식적 특성을 분할된 화면에 표현한 합작품이다. 합작품이라는 사전 설명 없이 보면 한 사람의 작품으로 볼 만큼 개별적 장식들이 서로 조화를 잘 이루고 있으며 젊은 감성이 느껴지는 “테네라”의 특징이 잘 나타난 작품이다.


뒷면의 사인은 앞에 작품을 구성한 디자이너들 순대로 되어 있지 않다.


왼쪽부터 카리 크리스텐센(Kari Christensen, 1938-1997, 노르웨이 출신), 마리안네 욘손(Marianne Johnson, 스웨덴 출신), 베르테 예센(Berte Jessen, 1937-, 덴마크 출신), 그레데 할레 한센(Grethe Helland Hansen, 1939-1999, 노르웨이 출신), 베트 브레옌(Beth Breyen, 1939-, 노르웨이 출신), 잉에 리세 코에페드(Inge-Lise Koefoed, 1939- , 덴마크 출신) 순으로 되어 있다.


제조시기는 접시 뒷면의 로얄 코펜하겐의 백스탬프에 있는 ROYAL COPENHAGEN의 알파벳 밑의 라인을 통해 알 수 있다. 이 접시는 E 밑에 라인이 있어 제조시기는 1975-1979년 사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