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Collection

m006002_01
m006002_02
m006002_03
m006002_04
m006002_05
m006002_06
m006002_07
m006002_08
m006002_01
m006002_02
m006002_03
m006002_04
m006002_05
m006002_06
m006002_07
m006002_08
한스 뵐링(Hans Bølling) | 어미 오리(Duck)

Dimensions H.18.5cm, W.15cm

Date 1960년대(1959 디자인 시기)

Country 덴마크, Denmark

Maker 토르벤 외르스코브, Torben Ørskov & Co

Accession number m006002

1959년 어느 봄날, 덴마크 프레데릭스베르(Frederiksberg, 코펜하겐 수도권에 있는 독립된 자치체)의 번화한 거리에 길 잃은 오리가족이 나타났다. 이를 발견한 두 명의 경찰들은 모든 차량과 보행자를 정지시켜 오리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건널 수 있도록 했다. 이 감동적인 순간을 담은 사진이 덴마크의 모든 신문의 헤드라인을 장식하며 덴마크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 아름다운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은 덴마크의 디자이너이자 목공예가, 건축가인 한스 뵐링(Hans Bølling, 1931-)은 아내(Søs Bølling)를 위해 어미 오리와 새끼 오리를 만들었다.


오리는 토르벤 외르스코브 (Torben Ørskov & Co)에서 생산했다. 초기에는 오리발 바닥에 Torben Ørskov & Co, DENMARK 가 인쇄된 라벨만 붙였고 이후 인쇄체의 HANS BØLLING, ØRSKOV & CO, DENMARK가 찍혀 있다. 2006년부터는 새롭게 아키텍트메이드 (ARCHITHECTMADE)에서 동일한 크기와 재질로 제작하고 있으며 오리발 바닥에는 ARCHITHECTMADE와 함께 한스 뵐링의 필기체 사인이 새겨져 있다.


이 작품은 오리발 바닥에 Torben Ørskov & Co, DENMARK 가 인쇄된 라벨만 붙어 있어 초기작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