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ker
Boda Smide
보다 스미데
1962 -보다 스미데(Boda Smide)는 스몰란드(Småland)의 오래된 단조(鍛造) 및 유리 전통을 기반으로 한다. 스몰란드의 대장장이 악셀 스트룀그렌(Axel Strömgren, 1908-1981)은 수제 단조 철물 제품을 생산했다. 유리 디자이너 에리크 회그룬드(Erik Höglund, 1932-1998)의 수공예촛대를 제작하기 시작하면서 이때부터 유리 디테일이 포함되어 있는 계단 난간과 창문 장식물을 1958년부터 본격적으로 생산하기 시작한다. 보다 유리공장(Boda Glassworks)은 당시 유리 디자이너 에리크 회그룬드(Erik Höglund)를 중심으로 운영되었으며 악셀 스트룀그렌(Axel Strömgren)과의 협력을 통해 오랫동안 지속 발전할 수 있었다. 악셀 스트룀그렌(Axel Strömgren)도 대장장이 대가로 성장 명성을 쌓았다. 1961년 악셀 스트룀그렌(Axel Strömgren)은 철제 생산의 모든 것을 보다(Boda Glassworks )에 넘기면서 1962년 유리 공장과 단조 철제 생산이 결합된 회사 "보다 스미데(Boda Smide)"가 탄생하게 된다. 보다 스미데(Boda Smide)는 에리크 회그룬드(Erik Höglund)를 중심으로 1965년 새로운 단조 시설을 갖추고 본격적인 유리와 단조가 결합된 제품들을 생산하기 시작한다. 1960년대 베르틸 발리엔(Bertil Vallien)이 활동하며 다양한 촛대와 샹들리에가 생산되었으며 1970년대까지 전성기를 누린다. 에리크 회그룬드(Erik Höglund), 베르틸 발리엔(Bertil Vallien)을 비롯하여 롤프 시네마르크(Rolf Sinnemark), 키옐 엥만(Kjell Engman), 비외른 뉘베리(Björn Nyberg) 등의 작가들이 활동하였다. 현재는 스웨덴 남부 비르세룸(Virserum) 지역에서 유리 공장과 협업하며 촛대, 샹들리에 등 단조(鍛造)와 결합된 유리 제품들을 생산하고 있다.
*스웨덴어 "스미데(Smide)"는 단조(鍛造)를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