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lection
ⓒ Moon Jeong Museum
잉에 리세 코에페드(Inge-Lise Koefoed) | "테네라" 시리즈 파이앙스 새모양 휘슬("Tenera" Series Faience Whistle-Bird)
Series/Deco name 테네라 (Tenera)
Series/Deco no. 403
Model no. 2989
Dimensions W.8cm
Country 덴마크, Denmark
Maker 로얄 코펜하겐, Royal Copenhagen
Accession number m006789
“테네라 Tenera” 시리즈는 덴마크의 알루미니아(Aluminia,)와 로얄 코펜하겐(Royal Copenhagen)의 예술감독을 겸직하고 있던 닐스 토르손(Nils Thorsson, 1899-1975)이 파이앙스(Fajance)의 예술적 변모를 위해 1950년대 말부터 기획한 프로젝트이다. 그는 젊은 감성과 예술성을 지닌 새로운 파이앙스를 위해 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에서 학교를 갓 졸업한 6명의 실력 있는 젊은 여성 아티스트들을 발탁하여 닐스 토르손은 다양한 형태의 기형들을 디자인하고 신예 6명은 팀워크의 꽃인 하모니를 이루며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패턴과 색상의 디자인을 1950년대 말부터 1960년대 중반에 이르는 동안 250여 점을 만들었다. “테네라” 시리즈는 출시되자마자 큰 인기를 얻었으며 2000년대에도 생산되는 아이템이 있을 정도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휘슬을 장식한 잉에 리세 코에페드(Inge-Lise Koefoed 1939- )는 덴마크 출신으로 1956년부터 1960년까지 코펜하겐 예술공예학교(Kunsthåndværkerskolen, i København)에서 공부한 후 덴마크 알루미니아/로얄 코펜하겐의 예술감독 닐스 토르손의 “테네라” 프로젝트에 참여한 젊은 여성 장식 디자이너이다.
휘슬 바닥면에는 로얄 코펜하겐의 백스탬프를 중심으로 왼쪽에는 데코 넘버(403)/세이프 넘버(2989)가 있고, 아래에는 잉에 리세 코에페드(Inge-Lise Koefoed)의 모노그램 사인이 있으며, 오른쪽에는 페인터(painter)의 사인이 있다.
테네라 작가 6인 : 카리 크리스텐센(Kari Christensen, 1938-1997, 노르웨이 출신), 마리안네 욘손(Marianne Johnson, 스웨덴 출신), 베르테 예센(Berte Jessen, 1937-, 덴마크 출신), 그레데 할레 한센(Grethe Helland Hansen, 1939-1999, 노르웨이 출신), 베트 브레옌(Beth Breyen, 1939-, 노르웨이 출신), 잉에 리세 코에페드(Inge-Lise Koefoed, 1939- , 덴마크 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