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lection
ⓒ Moon Jeong Museum
오이바 토이카(Oiva Toikka ) | 토이카의 새들 “얄로 키위새 알”(Birds by Toikka “Jalokiwin Muna (Jewelled Kiwi Egg)”)
Series/Deco name 토이카의 새들 (Birs by Toikka)
Date 2002
Country 핀란드, Finland
Maker 이딸라, Iittala
Accession number m006078
오이바 토이카(Oiva Toikka, 1931-2019)의 대표작인 “새” 컬렉션은 1972년 핀란드 누타야르비(Nuutajärvi) 유리공장에서 다양한 색상으로 변화를 준 딱새(핀란드어 Sieppo, 영어 Flycatcher)들이 생산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이후 토이카의 새들(Toikka’s birds)은 1994년부터 독립된 “새” 컬렉션으로 확장되었고 “토이카의 새들 (Birds by Toikka)”이라고 불리며 국제적인 인기를 얻었다. 토이카는 2019년 사망할 때까지 모든 변형을 포함하여 400여 종의 새들을 디자인했다. 이들의 범주는 일반 새, 애뉴얼 새, 국내외의 주문에 의한 특별 새 등으로 구성된다. 이 다양한 새들은 토이카의 무한한 창의성과 뛰어난 예술성, 그리고 유리에 대한 깊은 조예가 결합되어 탄생되었다. 이 새들은 모두 입으로 불어 만드는 유리공예장인들(Master Glassblowers)의 숙련된 기술과 기법으로 만들어져 하나도 같은 모양이 없이 생명력 있는 작품이 제작되었다.
"얄로 키위새 알"은 750개 한정품으로 바닥에는 O. Toikka, Nuutajärvi, Notsjö, 410 / 750이 새겨져 있다. 오이바 토이카의 에뉴얼 에그처럼 알이 수직으로 세워진 모습으로 제작되었다. 종종 “얄로 키위새와 알”을 애뉴얼 버드와 에그 시리즈인 줄 착각하는 경우도 있다.
"얄로 키위새 ( 5,000개 한정품)"는 노랑, 빨강, 파랑의 원색 반점으로 장식되어 화사하고 귀여운 느낌을 준다.
* 키위새는 뉴질랜드에 서식하는 하늘을 날지 못하는 조류이다. 닭 정도의 크기에 부리가 길고 약간 굽었으며 날개는 퇴화하여 날지 못하고 꼬리 깃도 없으며 다리는 굵고 짧다. 깃털 색은 회색 내지 갈색을 띠며 세로얼룩무늬나 가로얼룩무늬가 있다. 키위새 알은 모든 조류 중에서 몸의 크기에 비해서 가장 크며, 비슷한 크기의 다른 새들보다 6배 정도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