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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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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 호프(Paul Hoff) | 북극 여우("Fjällräv (The Arctic Fox)" (WWF))

Series/Deco name WWF 멸종위기동물들 (Utrotningshotade Djur, WWF)

Dimensions H.21,5cm, W.19cm

Date 1985

Country 스웨덴, Sweden

Maker 구스타브스베리, Gustavsberg

Accession number m005754

‘북극여우(스웨덴어_Fjällräv, 영어_The Arctic Fox)’는 WWF(World Wildlife Fund 세계 야생동물 기금, 현재는 World Wide Fund for Nature 세계자연기금으로 변경되었다)와 스웨덴의 NK 백화점(AB Nordiska Kompaniet)이 공동으로 기획한 “멸종위기동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구스타브스베리에서 1985년에 출시된 작품이다. 이 “멸종위기동물” 프로젝트는 1차적으로 1975년부터 1981년까지 7종(스라소니(Lodjur (Lynx)), 황금독수리(Kungsörn (Golden Eagle)), 회색물범(Gråsäl (Gray Seal)), 유럽들소(Visent (Wisent)), 고슴도치(Igelkott (Hedgehog)), 수달(Utter (Otter)), 매(Pilgrimsfalk (Peregrine Falcon))이 리사 라르손(Lisa Larson)의 디자인으로 출시되었다. 1982년부터 디자이너 파울 호프의 디자인으로 매년 한 종씩 멸종 위기에 처한 북유럽 동물 5종(유럽녹색두꺼비(Grönfläckig padda (European green toad)), 흰이마기러기(Fjällgås(The lesser white-fronted goose)), 헛간올빼미(Tornugglor(The Barn Owl)), 북극여우(Fjällräv (The Arctic Fox)), 수리부엉이(Berguv(The Eagle Owl))을 제작했다.


‘북극여우’는 ”멸종위기동물” 프로젝트의 11번째 작품이 되는 셈이다.


‘북극여우’는 스웨덴 판매용 1000개와 수출용으로 200개 한정 제작되었다.


Edition number: 481/1000


 


북극여우는 스웨덴 라플란드(Lapland)에서 그 개체 수가 줄어들고 있었다. 주된 이유는 북극여우의 먹이가 곰, 울버린, 늑대, 스라소니 등 대형 포유류 4종에 의존해왔으나 이 동물들이 줄어들자 북극여우는 주로 레밍(Lemming, 나그네쥐)과 들쥐를 먹이로 삼아야 했다. 스웨덴에서 처음 진행한 WWF 프로젝트 중 하나는 북극여우에게 겨울철 먹이를 제공하는 것이었고, 현재 WWF는 라플란드에서 북극여우의 생존을 위한 보다 장기적인 연구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