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lection
ⓒ Moon Jeong Museum
비외른 비인블라드(Bjørn Wiinblad) | “1990 도자기에 그린 크리스마스 캐럴, “눈이 소리 없이 내리네”(Weihnachtslieder auf Parzellan ’90 (Christmas carols on porcelain 1990) Motiv 8: “Leise rieselt der Schnee” )
Series/Deco name 도자기에 그린 크리스마스 캐럴 (Weihnachtslieder auf Porzellan)
Dimensions D.27.5cm
Date 1990
Country 독일, Germany
Maker 로젠탈, Rosenthal
Accession number m004198
“도자기에 그린 크리스마스 캐럴(Weihnachtslieder auf Parzellan)” 시리즈는 덴마크의 세계적 아티스트 비외른 비인블라드(Bjørn Wiinblad, 1918-2006)가 독일 도자회사 로젠탈(Rosenthal)의 요청으로 1983년부터 시작하여 1994년까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캐럴” 12곡을 선정하여 매년 한 곡씩 가사 내용을 도자기 접시에 시각 이미지로 표현하여 한정판으로 제작했다. 그는 음악을 듣고 부르는 것에 그치지 않고 눈으로 보는 즐거움을 함께 선사했다. 접시 뒷면에는 캐럴의 제목과 가사(1절), 작사가 및 작곡가가 적혀 있다.
“눈이 소리 없이 내리네”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과 겨울에 내리는 눈을 소재로 한 독일의 인기 캐럴이다. 멜로디는 독일의 전통적인 민속 음악이고, 가사는 에두아르트 에벨(1839-1905)의 시에서 따온 것이다.
비외른 비인블라드는 성탄절을 앞두고 눈 내리는 밤 바깥으로 나와 눈을 맞으며 썰매를 타는 아이들, 즐거이 밖에 있는 사람들, 창문을 열고 눈을 바라보며 그리스도의 오심을 기대하며 즐거워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화사하게 묘사하고 있다.
접시 뒷면에 씌어진 독일어 가사:
“Leise rieselt der Schnee”
Leise rieselt der Schnee,
Still und starr ruht der See.
Weihnachtlich glänzet der Wald :
Freue Dich,
Christkind kommt bald!
Text:: Eduard Ebel
Melodie: Volksweise
Rosenthal
Limitierte kunstreihen (=Limited edition art series)
Germany
Weihnachten 1990
가사의 의미는 다음과 같다.
눈이 소리 없이 내리네,
호수는 고요하고
숲은 크리스마스 트리처럼 빛나네
기뻐하라,
예수 그리스도가 곧 오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