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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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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외른 비인블라드(Bjørn Wiinblad) | “1988 도자기에 그린 크리스마스 캐럴”, “달콤한 종소리”(Weihnachtslieder auf Parzellan ’88 (Christmas carols on porcelain 1988) Motiv 6: “Süβer die Glöcken nie Klingen” )

Series/Deco name 도자기에 그린 크리스마스 캐럴 (Weihnachtslieder auf Porzellan)

Dimensions D.27.5cm

Date 1988

Country 독일, Germany

Maker 로젠탈, Rosenthal

Accession number m004196

“도자기에 그린 크리스마스 캐럴(Weihnachtslieder auf Parzellan)” 시리즈는 덴마크의 세계적 아티스트 비외른 비인블라드(Bjørn Wiinblad, 1918-2006)가 독일 도자회사 로젠탈(Rosenthal)의 요청으로 1983년부터 시작하여 1994년까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캐럴” 12곡을 선정하여 매년 한 곡씩 가사 내용을 도자기 접시에 시각 이미지로 표현하여 한정판으로 제작했다. 그는 음악을 듣고 부르는 것에 그치지 않고 눈으로 보는 즐거움을 함께 선사했다. 접시 뒷면에는 캐럴의 제목과 가사(1절), 작사가 및 작곡가가 적혀 있다.


Motiv 6: “Süβer die Glöcken nie Klingen 달콤한 종소리”은 1860년에 처음 발표된 19세기의 유명한 독일 크리스마스 캐럴. 가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종소리가 이보다 더 달콤하게 울릴 수는 없네


마치 천사들이 노래하는 것 같아.


천사들이 다시 평화와 기쁨을 노래하는 것처럼,


축복의 밤에 천사들이 노래하네!


거룩한 소리를 가진 종소리,


대지를 따라 울려 퍼지네!


비외른 비인블라드는 가사를 들으면 떠올려지는 모습을 시각적 이미지로 표현했다. 밤하늘에는 별이 반짝이고 가로등의 불빛은 환하게 빛나며 교회마다 종탑의 종에서 거룩한 종소리가 들리는 것 같고 예배를 마치고 나오는 가족들의 모습, 캐롤을 부르는 모습, 스케이트를 타며 신나게 노는 모습들을 조화롭게 구성하여 남녀노소 모두 즐겁고 행복하게 성탄의 밤을 누리고 있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접시 뒷면에 씌어진 내용:


“Süβer die Glocken nie Klingen”


Süβer die Glocken nie Klingen


Als zu der Weihnachtszeit :


S’ist als ob Engelein singen


wieder von Frieden und Freud’,


Wie sie gesungen in seliger Nacht,


Glocken mit heiligem klang,


Klingt die Erde entlang!


Text: Friedrich Wilhelm Kritzinger (1816-1890)


Melodie: Volksweise


 


Rosenthal


Limitierte kunstreihen


Germany


Weihnachten  1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