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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s

Mari Simmulson

Mari Simmulson

마리 심물손

1911-2000 스웨덴 도예가
  • 구스타브스베리(Gustavsberg) / 활동시기 1944 - 1949
  • 웁살라 에케뷔(Upsala-Ekeby) / 활동시기 1949 - 1972

Biography

  •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그에서 태어나 에스토니아 탈린(Tallinn) 주립미술학교에서 공부하다.

  • 핀란드의 아라비아(Arabia) 사에서 인턴십을 밟다.

  • 제2차세계대전을 피해 스웨덴으로 옮겨 구스타브스베리(Gustavsberg)사 빌헬름 코게(Wilhelm Kåge)에 의해 채용되다.

  • 웁살라 에케뷔(Upsala-Ekeby)에서 아트 포터리(Art pottery), 피겨린(Figurine), 퍼블릭 아트 등 다양한 형태의 도예품을 제작하며 최고의 도예가가 된다. 인물 조각 모델은 주로 아프리카 인이나 인도네시아 인, 에스키모 인 등 이국적 인물이 주를 이룬다.

  • 스웨덴 시민이 되다.

  • 스웨덴 웁살라에서 89세에 생을 마감하다.

MORE BIOGRAPHY

마리 심물손은 에스토리아 인 양친 밑에서 1911년 11월 23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그에서 태어났다. 1917년 러시아 혁명이 시작되자 가족들은 에스토니아로 돌아갔다. 마리는 에스토니아의 탈린 주립미술학교에서 수학하고. 헬싱키의 아라비아 핀란드 도자기 공장에서 도자 실습과정을 밟았다. 심물손(Simmulson) 씨와 결혼 후 뮌헨으로 가서 조각을 공부했다.  제2차세계대전이 발발하자 마리는 어선을 타고 스웨덴으로 피난 갔다. 마리 심물손은 1945년 구스타브스베리 도자기 공장에서 일하기 시작했다. 그곳에서 전설적인 지도자 빌헬름 코게와 함께 작업하며 경력을 쌓았다.

1949년에 웁살라 에케뷔(Upsala Ekeby, 약칭 UE)로 옮겨 UE의 예술 감독 비케 린드스트란드(Vicke Lindstrand)와 잉그리드 에테르베리(Ingrid Atterberg)의 영향을 받으며 역량 있는 도예가로 성장했다. 세라믹 작업에 질산염을 도입하여 그녀의 가장 인기 있는 작품들을 제작했다. UE에서 독창적인 작품들을 많이 제작했으며 디자인의 특징은 아가베(Agave), 아르니카(Arnica), 베아타(Beata), 미로(Labyrin) 시리즈 등에서 보는 것처럼 주로 꽃, 얼굴, 기하학적인 문양을 모티프로 구성한 것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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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타브스베리 시기(1944-1949) 코알라 테디, H.10cm,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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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편화,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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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 나부상, 1940년대, H.36.5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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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웨어로 만든 인물 조각상은 아프리카 인이나 인도네시아 인, 에스키모 인 등 이국적인 외모가 주를 이루고 있다.

마리 심물손의 예술작업 영역은 퍼블릭 아트에도 확대되어 Uplands Bank, Lulea coal, Pharmacia 등 공공기관의 벽면을 장식하는 도조작업도 많이 했다.

웁란드 은행(Uppland Bank)에 설치한 도조, 엔셰핑(Enköping)

1952년에 스웨덴의 시민이 되었고 스웨덴 웁살라에서 2000년 11월 7일 89세로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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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사진 출처

1. http://www.upsala-ekeby.com

2. https://www.mothersweden.com